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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본 S80 D5의 외관은 평범한 세단 같으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균형잡힌모습이 언뜻보면 단순하기짝이 없는 느낌도 들지만 그 속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기품이 살짝 보인다랄까요? 90년대 후반부터 자리잡은 볼보의 패밀리룩 자체가 그런 느낌이 들게 하는지도 모르겠군요.
아래는 유명 자동차블로거 '카앤드라이빙' 님의 세계 유일의 D5엔진 새롭게 업그레이드 포스팅중 일부입니다.
볼보에서 자랑하는 D5엔진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사실 개인적으로 D5엔진은 추월가속시 특유의 사운드 때문에 상당히 좋아합니다.
이번에 바뀐 엔진은 엔진음색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기대되기도 합니다만, 특히 이번에는 사운드 튜닝에 신경을 써서 마치 V8 같은 음색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궁금하기도 하네요
바뀐, 볼보의 D5엔진은 리터당 13.3km의 연비를 달성 했습니다. S80에 얹혀서 리터당 13.3km라는 수치는 출력을 봤을 때나, 볼보가 전통적으로 공인 수치보다 실제 성능이 더 뛰어났던 과거를 기억하면 상당히 좋은 연비라고 해도 충분히 납득이 가능한 수치입니다.
엔진의 힘은 최고출력 205마력과 최대토크 42.8kg.m라는 상당한 수치로 연비와 함께 출력 또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하지만, 신형 D5엔진은 사실 최고출력이나 최대토크보다 다른 곳에 있습니다.디젤 터보엔진은 사실 겉으로 드러난 수치는 대단하지만, 낮은 rpm에서는 굼뜨거나 출력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 (휘발유엔진에 비해서) 특성이 있는데, 이번의 D5는 트윈 터보의 적용으로 보다 광범위한 엔진의 회전영역대에서 꾸준한 출력을 내는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볼보차량은 최대토크가 발생하는 범위가 넓은 것으로 유명한데, 트윈터보의 적용으로 1500rpm에서부터 최대토크가 발생해서, 꾸준하면서도 시원한 가속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D5엔진도 연비가 꽤 훌륭했었는데 거기서 연비가 더 향상되었군요. 막히는 시내에서만 주행을 해서 그런지 제대로된 연비는 체감을 못했군요. 다만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10.6Km/l 평균연비가 나왔으니 일단 연비가 좋다 라는것만은 확실한듯 합니다 ^^
물론 고급스러워 보이기만 하고 불편하다면 탑승자에게는 괴로운일이겠죠? 하지만 그런 생각은 자리에 앉는순간 안락함이 느껴집니다. '어떤 사고가 나도 이 차는 나를 지켜주겠구나' 하는 든든함도 이 안락함의 한가지 이유일테지만 모든것을 배제하고서라도 일단 시트의 푸근함 만으로도 충분히 그런 느낌을 받을수 있을겁니다. (쿨링시트에 대한 아쉬움은 좀 있었습니다만....)
핸들리모컨 버튼들은 그냥 보기에도 무슨기능을 하는지 알것같죠? 왼쪽은 크루즈컨트롤, 오른쪽은 핸즈프리와 오디오 리모컨~
볼보의 또다른 배려는 12개의 다이얼 버튼입니다. 보통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사용할때 받기야 쉽지만 걸기는 좀 짜증났었는데, 이건 전화를 걸때의 편의성까지 생각했군요. 애프터마켓에선 저런거 안파나 모르겠네요.
더 많은 사진을 보고싶으시다면. ->볼보 NEW S80 새로워진 심장을 달고 등장(http://pollar.tistory.com/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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