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선택에 있어서 연비도 중요하긴 하겠지만, 많은 분들이 직분사 터보엔진에 거는 기대는 연비가 아닌 퍼포먼스일겁니다.
제가 체감한 직분사 터보엔진의 퍼포먼스는 꽤나 강렬했는데요. 아마도 국산 순정차량중에서는 손꼽을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2리터 엔진이 3리터 직분사엔진과 거의 맞먹는 263마력에 3리터 디젤엔진과 맞먹는 36.8kg.m의 토크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여담이지만 TG그랜저, 베라크루즈와 뻥뚫린 고속도로에서 같이 달려봤는데 너무도 쉽게 거리를 벌릴수 있었습니다. 
(상대차량들이 최선을 다해 밟았다고는 장담 못하지만 뒤에서 하이빔 몇방 날리면서 계속 따라붙었던걸 생각하면 최선 아니었을까요? -ㅅ-)

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으니 어제 새벽에 촬영해둔 영상으로 한번 확인해 보실까요?
보시는분들의 편의를 위해 아이폰의 스탑워치를 사용했습니다. -ㅅ-


 

음.... 제가 스톨스타트에 좀 취약한건지 아이들때가 더 빠르네요 -ㅅ-;;;;

 

끌수있는게 트랙션컨트롤 정도뿐인것 같긴 한데 여기서도 역시 아이들 스타트가 좀 빠르네요;;;;


자..... 마지막은 뽀너스 영상~ 스탑워치는 0-200까지, 그리고 더이상 속도계가 안올라갈때까지 가속을 해봤습니다.


ㄷㄷㄷㄷ 200 넘어가니까 정체불명의 소음도 나고 무섭긔....



  1. 좋은기분 2011.04.20 21:50

    4wd 시승기를 기다렸었는데 잘 읽었습니다..이륜에 비해서 핸들링은 어떤지 너무 궁금하네요.. 전륜은 아무래도 불안한 느낌인것 같아서요.. 말씀좀 부탁드려요...^^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1.04.21 00:54 신고

      스포티지R 에 들어가는 4WD는 상시사륜이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저속구간에서 사륜이 필요할때나 사륜버튼을 눌러놓은 상태가 아니라면 전륜만 사용할겁니다.
      그래서 2WD 와 4WD 간에 연비차이가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2. 휘몰이 2011.04.25 14:08

    올려주신 영상을 쭉 비교해보니, 스톨스타트할 때는 휠스핀도 안나는데 오히려 더 느리군요 ㅎ 아이들 스타트일 때와 비교해보니 엔진회전수 상승이 더뎌보이고, 더 낮은 회전수에서 쉬프트업을 해버리네요...

    무엇보다 터보차량의 경우 스톨스타트하면 부스트압이 차올라서 엄청난 토크때문에
    초반부터 개구리점프하듯 튀어나가는 게 보통인데...특히 4륜구동차량의 경우 출발시 접지력확보에 가장 좋기 때문에 그렇죠...모하비 디젤 4륜같은 경우가 대표적이죠^

    아마도 파워트레인, 밋션 내구성을 위해 의도적으로 그렇게 세팅한 걸까요 ㅋ

    아뭏든 테스트하시느라 고생하셨군요... 시승기 잘 봤습니다^^

지난번 연비 포스팅에서 예고드린대로 시승차를 반납하기전, 마지막으로 2.4 GDi 의 성능을 테스트 해보고자 차량이 없는 새벽시간에 캠코더를 들고 쭉 뻗은 직선도로로 나섰습니다(어디인지는 비밀입니다. ㅡAㅡ)

제가 시승한 모델은 2011년형 쏘나타 F24 GDi 모델에 인텔리전트 DMB 네비게이션과 스포티 패키지가 옵션으로 들어간 모델로 촬영 당시의 누적 주행거리는 2770Km 정도였습니다. 테스트는 저 혼자 탑승한 상태로 거치대를 사용해서 촬영했습니다.

테스트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0-100km/h 를 판단할수 있도록 100km/h 를 넘길때까지 악셀페달을 끝까지 밟고있었고, 혹시모를 조작실수를 대비해 기어레버는 D 로 통일, VDC ON/OFF 와 아이들/스톨 을 조합한 4가지 조건으로 테스트 해봤습니다.



VDC ON/아이들 상태에서의 0-100은 8.11초가 나왔습니다(영상편집프로그램에서 출발부터 100km/h 도달했을때 시간을 확인한 결과입니다)
출발할때 VDC가 번쩍번쩍하는거 보이시죠? ㅎㅎㅎ



VDC ON/스톨 상태에서의 0-100은 8.03초가 나왔네요. 아이들 때보다 살짝 빠르긴 하지만 계기판을 눈으로 보고 시간을 측정한 만큼 오차 범위일수도 있음을 감안해주세요.



VDC OFF/아이들 상태에서의 0-100은 8.08초가 나왔습니다. VDC를 켰을때처럼 중간에 살짝 멈칫했다가 나가는게 없어 조금 빨라진걸까요?


VDC OFF/스톨 상태에서의 0-100은 8.02초가 나왔습니다. 음... 확실히 스톨스타트가 더 빠르긴 한데 VDC에서 오는 차이는 별로 안보이네요. 아마도 휠스핀하는 시간이 좀더 길어진것과 출력제어를 하는게 서로 상충되는정도인가보네요 -ㅅ-;;;;



고성능 차량들만 테스트 해본다는 100-200 의 영역!!! 사실 최고속을 찍어볼 요량으로 밟아봤는데 200이 살짝 넘은 이후에는 거의 진전이 안보여서 100-200 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100-200km/h 까지의 도달시간은 39.19초네요.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VDC는 켠 상태구요. 단순계산으로는 0-200 이 47.3초 정도지만 실제로 해보면 살짝 시간이 줄어들겠죠? 100 에서 속도를 유지하다가 출발하는것보다는 0-100 까지 가속한 탄력과 높은 RPM 대역을 유지하고 있을테니까말이죠.


마지막으로.... 잘 달리기만 하고 안서버리면 큰일나겠죠? ^^;;; 100-0 까지의 제동을 해봤습니다.
뭐 어둡기도 하고 주위에 계측할만한것도 없고 해서 정확하게 제동에 필요한 거리는 측정할수 없지만 대충 때려잡아서 계산을 해보자면 정지까지 걸린시간이 3.06초니까 평균시속 50km/h 라고 가정했을때 50,000(m)/3,600(sec)*3.06(sec)=42.5m 라는 결과가 나오는군요. 요즘 나오는 현대차들이 초반 제동이 좋은걸 생각하면 아마도 이보다 더 짧은 거리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전 객관적인 자료를 보여드렸으니 가속 성능에 대해서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기로 하고 이상으로 2011년형 YF 쏘나타 2.4 GDi 의 가속과 제동 테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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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서야 무비메이커로 편집해 허겁지겁 올렸던 0-100km/h 가속영상에 좀 아쉬움이 남아 집에서 다시 편집해서 업로드 했습니다. 별다른 장비가 없어 영상편집 프로그램에서 바늘이 움직이기 시작한 시점에서 100km/h 가 되는 시점까지의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이미 올렸던 ESP ON 상태에서 아이들스타트, 스톨스타트 영상과 함께 ESP OFF 상태에서의 스톨스타트와 급제동 영상도 함께 올립니다 ^^


0-100km/h 가속 ESP ON, 아이들 스타트 (11.1초)


0-100km/h 가속 ESP ON, 스톨 스타트(10.1초)
가속이 끝날때쯤의 클락션은 도로 전방에 개들이 놀고있어서 미리 눌렀습니다. ^^;;;


0-100km/h 가속 ESP OFF, 스톨 스타트 (9.1초)


110 - 0 km/h 급제동 (0-100 가속후에 촬영한거라 110에서 제동했습니다)


[추가사항]
위 영상은 성인남성 3명이 탑승한 채로 진행됐습니다. 시간에 쫓겨 사소한 부분을 놓쳐 물의를 일으킨점은 죄송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제로백으로 알페온을 까고있다는건 좀 어이가 없네요. 제로백 영상을 찍은 이유는 초반 가속이 좀 더디긴 해도 체감 가속력 보다는 실제 가속력이 더 나아보여서 였습니다. 다이나믹 럭셔리 같은 이도저도 아닌 컨셉이 아닌 럭셔리 세단에 가속력을 조금 손해보고 부드러운 가속과 변속을 선택한게 까일만한 내용인가요?
아니면 그냥 GM대우에서 내놓은 차량이라 까고는 싶은데 흠을 못찾아서 이런거라도 까자고 하는건가요? 처음 제로백으로 까기 시작한사람도 어이없지만 거기에 휩쓸려 함께 까고있는 사람들이 더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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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edi.tistory.com BlogIcon hedi 2010.09.07 01:51

    아버님 멋쟁이~ ㅎㅎ

  2. 眞유동닉 2010.09.08 23:25

    횽아들 여기서 뭐 하시나효 ~~ㅎㅎ

  3. 에고고 2010.09.13 03:23

    카앤스페이스님 그렇게 안봤는데... 참나! 대까로 변신입니까?

    眞유동닉 님이 디씨젬대우갤에서 말하시길, 제로백 테스트시에

    성인남성 3명이 타고 쟀다면서요? 그런 사실을 분명히 공지하시고 글을 올리셔야죠!

    동아일보기자가 같은 현장에서 쟀을때, 8.9 초가 나왔다는데, 왜 그리 차이가 났나 싶었네요!

    님덕분에, 보배드림이나 여기저기 사이트마다 알페온 제로백이 11초대라고 막장차란 소리까지 나오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님께서 올리신 자료가 근거가 되고 있네요!

    이건 아니죠!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9.13 02:22

      앗... 죄송합니다. 깜빡하고 안적었네요;;; 수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알페온이 왜 제로백 제로백 가지고 막장차란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현대가 내놓는 어정쩡한 컨셉에 물들어서 다이나믹 럭셔리 세단이라고 생각하나 본데 알페온은 단지 넓고, 조용하고, 편안한 럭셔리 세단의 컨셉입니다.

      스포츠 드라이빙을 컨셉으로 나온 차를 시끄럽고 불편하다고 까대는거랑 똑같은거 아닌가요?

    • 에고고 2010.09.13 03:29

      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해주시니...(늦었지만) 감사합니다.

      알페온은 절대 제로백이 중요한 차가 아니죠! 저도 후돌이(후돌이=카앤스페이스님??) 님의 의견에 100% 동감합니다.

      문제는요, 일부 기자들이 알페온 시승기를 올리면서, 가속성능을 문제삼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주행중에 옆차선으로 추월하려다 큰일(?)치룰뻔 했다는 식의 기사를 낸거죠!

      그뒤에 역시 대우라서 가속성능이 젬병이란 소리가 나오다가...

      카앤스페이스님의 글이 올라온 후에, 현빠(?)를 중심으로, 지엠대우를 까기 위해서인지...

      알페온의 제로백은 11초대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그후, 얼마나 전파속도가 빠른지...

      지금 올라오는 알페온의 기사들을 보면, 꼭 보이는 댓글이 알페온은 제로백이 11초대...

      문제는, 자동차 전문사이트의 댓글도 아닌, 일반 포털사이트의 알페온 기사에 댓글이 그렇게 달린다는 겁니다.

      심지어는 주변분들까지... 그렇게 알고 있어요! T.T

      인터넷의 카더라는 얼마나 빠른지...원...

      카앤스페이스님이 올리신 동영상 링크까지 이젠 보란듯이(증거로) 같이 올라오고 있고요!

      그래서, 도대체 11초대란 소리가 어디서 나온걸까?

      2.4면 그렇수 있겠지만, 3.0이 도저히 말이 안되는데...

      하다가 잠깐의 추적(?)끝에,디씨 지엠대우 갤러리를 거쳐, 여기까지 온거였고,

      다음에서 종종 찾아왔던, 카앤스페이스님의 글이란 사실을 알고 깜놀했던 겁니다.

      과격한 댓글을 달아 죄송합니다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작은 빌미까지도 이용해 드시는(?) 현대기아의 영원한 영맨+추종세력(?) 때문이죠!

      새벽에 갑자기 추워서 잠깼다가, 들어와 보고 댓글 답니다.

      저때문에 수고하셨네요!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9.13 14:02

      오히려 제가 감사해야할일이죠 좀더 조심은 하겠지만 혹여나 앞으로도 다른 실수를 하거든 주저말고 지적 부탁드립니다 ^^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9.13 19:55

    개인적으로 알페온에 관심이 많아 잘 보고 갑니다. 아고라 자동차 게시판에서 보고 왔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인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로에서 레이싱할 것도 아닌데, 이런 세단도 제로백으로 까이는 것을 보니 참 씁쓸합니다. 아 카앤스페이스님에게 하는 말은 아닙니다. :)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9.14 12:46 신고

      저도 그런사람들 보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 멋대로 제 컨텐츠를 퍼다가 다른 의도로 사용하다니...

  5. 어처구니없네ㅋㅋㅋ 2012.09.28 02:10

    2.0디젤도 7초대에 끊는판국에 3천cc 가솔린이 9초~10초대에서 헤메고 자빠졌어 ㅋㅋㅋ

    어휴 ㅅㅂ 저것도 차라고 ㅅㅂ

    그래서 사람들이 할배온 사지말라고 말렸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2.09.28 15:17 신고

      저도 할배온이 제 취향은 아니지만 제로백이 기준이 될만한 성향의 차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지난달 31일부터 제주도에서 미디어 런칭중인 GM대우의 준대형 세단 알페온을 시승하면서 0-100km/h 가속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넷북에서 영상을 편집하려고 보니 그나마 돌아가는건 무비메이커 정도밖에 없네요 ㅜㅡ.
가속 구간은 평지에서 출발한 약 오르막 이었습니다. 시승한곳 인근에서 한적한 직선 평지를 찾지못해 이런 조건에서 촬영한점 양해 바랍니다 ^^;;;


주행안전장치를 끄지 않은 상태에서 풀 가속 입니다.


역시 주행안전장치를 끄지 않은 상태에서 RPM을 띄운후 풀가속 영상입니다.

주행안전장치를 끈 상태에서 RPM을 띄우고 가속한 영상도 있긴한데 편집이 좀 필요해서 오늘 집에 도착하는대로 편집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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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멀큰아이 2010.09.03 22:40

    전날의 무리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7시에 포스팅을 올리시다니...탐나는 체력의 소유자ㅎㅎ
    두번째 동영상 16초정도에 혼 소리가 '빠~앙~'하고 나는데...별일 없으셨던거죠?^^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9.03 22:46 신고

      아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방에 개 두마리가 도로에 나와있어서 미리 크락션을 누른거였습니다 ^^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 선보인 크루즈 Eco는 국내에서 판매중인 가솔린 1.6, 1.8, 디젤 2.0 모델과는 달리 1.4 VVT 터보 엔진을 얹은 모델인데요.
6단 수동미션을 적용한 크루즈Eco의 고속도로연비는 약 40mpg(약 17km/l)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준중형 크기에 소형차급의 연비를보여주는데는 에코텍 1.4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미션 이외에도 에어댐의 설계와 속도에 열고 닫히는 그릴뒤에 위치한 셔터를 통해 공기저항을 줄인것과 17인치 경량휠에 친환경 타이어를 적용한 것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에코에 대해 연비로 일단 강조를 하고는 있지만 연비가 좋다고 해서 결코 퍼포먼스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크루즈 에코의 0-60mph(약 96.5km/h)는 수동이 10초, 오토가 9초 로 라프ID의 11.5초(0-100km/h) 보다 약간 더 빠른 가속력을 보여주니 말이죠.


크루즈 에코는 RS 모델과 함께 올해 3/4분기 중에 북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국내에서도 입증된 뛰어난 안전성과 상품성을 보여준 바가 있는 라프에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이 탑재된 크루즈 에코.... 국내에도 에코 라인업이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기왕이면 크루즈 컨트롤이 탑재된 그대로 말이죠 -ㅅ-

  1. 짱췐 2010.04.05 21:15

    라프 이쁘지요.

    에코 차량이 나왔다니 사회 초년생으로 몰고 다니기엔 더없이 좋겠네요.

    색깔두 너무 이쁘고 ㅎㅎ

    기사 늘 잘 보고 있어요~

짤막하게 포스팅을 했듯이 어제 화성 성능시험 연구소에서 진행된 볼보 T6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참가했었습니다.

이날 체험을 한 S80 T6 와 XC60 T6 모델입니다. 기존에 시승해본 D5모델은 디젤 5기통 엔진이 적용된 모델이라면 T6는 가솔린 터보 6기통 엔진이 적용된 모델입니다. 디젤 5기통이라 D5, 터보 6기통이라 T6 정말 알기 쉽지 않나요?
이번 T6엔진은 트윈스크롤 터보가 적용되어 높은 출력과 함께 빠른 응답성까지 보여준다고 합니다.

행사에 앞서 실내에서 잠시 오늘 행사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요. 지난 연비랠리때 뵌 이창우선수(겸 대리)가 오늘도 수고해 주셨습니다.
볼보의 직원으로서 회사에 충실하면서도 GT 마스터즈 선수로서의 활동도 같이하고 계시다니 어지간한 열정은 아니신듯 합니다. ^^

이날 인스트럭터로 수고해주신 두분의 GT 마스터즈 선수들(죄송합니다 이름을 잘 못외워서;;;)의 소개를 끝으로 T6를 체험하러 출발~

체험 행사는 3개 조로 나누어 진행이 됐는데요. 저는 3조에 들어가 S80 T6 고속주행 체험 코스부터 시작했 습니다.

예전에 R8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때 고속 주회로의 주행을 지켜보긴 했지만, 직접 들어가보는건 처음이라 약간 긴장이 되는군요. 주행을 시작하자마자 최고속을 뽑아볼 요량으로 악셀 패달을 힘껏 밟고 주행했습니다. 등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폭발적인 느낌은 없었지만 부드럽고 빠른 가속이 안정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직선주로에서야 별 감흥없이 악셀 패달을 밟고 있었지만 길게 굽어있는 뱅크에 처음 진입할때는 속도를 줄이고 들어가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원래 고속주행을 테스트 하는곳이니 똑똑한분들이 알아서 잘 만들었겠지 싶은 마음에 그대로 진입했습니다.
뱅크를 따라 달리며 우측 창문으로 바닥이 보이는 느낌이 꽤 괜찮더군요.

230km/h 까지 달려보신분들이 꽤나 있었는데, 전 아쉽게도 앞차량이 속도를 내주지 않아 그정도 까지는 달려보지를 못했습니다. ㅜㅡ

다시한번 이곳을 달려볼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파란선을 넘어서 주행해 보고 싶은 욕심도 생기네요. (욕심이 너무 큰가요? ㅎㅎ)

고속주행 체험을 마친뒤 XC60 T6의 ACC+SITY SAFETY 와 S80 T6의 0-100, 브레이크 그리고 슬라럼 테스트 코스를 체험하게 되는데요. 이중 슬라럼 테스트는 시간 기록을 통해 상품까지 준다고 하시네요. 열심히 해서 지난번 연비랠리의 테러를 만회해야겠습니다 +_+

ACC 는 한번 경험해본 적이 있어서 패달에서 발을 떼고 느긋하게 체험할수 있었는데, 씨티 세이프티 체험을 할때는 본능적으로 브레이크에 발이 올라가려고 움찔움찔 하더군요. 더군다나 진행요원까지 정면에 서있어서 꾸~욱 소리가 나면서 정지할때까지 엄청 긴장됐습니다;;;;
하지만 차량이 멈추고 2초 후에는 브레이크가 풀리니 그 안에 브레이크를 꼭 밟아주셔야 한다는거!!!
과감한 진행요원 배치나 눈한번 깜짝하지 않고 정면에 서있던 진행요원을 보니 볼보의 안전에 대한 자부심과 신뢰성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다음 코스는 제로백 - 브레이크 테스트와 슬라럼테스트를 함께 진행했는데요. 이미 고속주행을 하면서 느낀거지만 안정감 있는 빠른 가속과 느슨한듯 하면서도 짧은 제동거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슬라럼 코스로 진입!!! 슬라럼테스트는 연습 1회와 측정 1회로 총 2번의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콘을 한두개쯤 쓰러트릴 생각으로 연습주행을 했지만 하나도 건드리지 않고 아슬아슬하게 지나갔네요.
연습주행때의 감각을 그대로 살려서 측정때도 꽤나 만족스러운 주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기록측정을 한다는 부담감이 조금 있었는지 연습주행때 만큼 과감하게는 안돼더군요 ^^;;;

자~ 드디어 모든 체험코스를 마치고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입니다.

푸짐한 한식뷔페로 빵빵하게 배를채우며 오늘 체험한 T6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훈훈한 식사시간이었습니다 ^^

점심식사 시간이 끝나고, 슬라럼 테스트의 수상자 발표 시간이었습니다. 이창우 선수의 "과연 1위는 누구일까요?" 라는 멘트에 독설가님의 "비호감이요" 발언!!! 독설가님.... 그러다가 1등하면 뒷감당은 어쩌려고 그러시나요 -ㅅ-;;;;


헉!!! 카앤드라이빙님의 우승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뜻밖에 제 이름이 불렸습니다;;; 방금전 독설가님의 발언덕에 "비호감" 으로 낙인찍히며 수상을...

"안녕하세요~? 비호감이에요~" (독설가님... 잊지않겠습니다. -_-+) 1등 상품으로 S80 T6 주말 시승권을 획득했으니 조만간 시승해보고 시승기를 올려야겠네요 ^^. 2위는 카앤드라이빙님이 3위는 동호회 참가자분(맞나요?) 이 차지하셨습니다.

하지만 2등상품을 받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시는 카앤드라이빙님을 보니 일부러 2등을 노리신듯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
뭐 사정이야 어찌 되었던 간에 이걸로 지난번 연비랠리때의 테러를 만회한 셈인가요? 비록 비호감으로 몰리긴 했지만 뿌듯합니다. ^^

그리고 1위를 빌미로 포토세션때 이런 행패를 부리기도 했답니다. ㅎㅎㅎ (정작 저는 사진을 못찍어서 카앤드라이빙님 사진을 슬쩍 -ㅅ-)

오늘 T6를 단편적으로 체험해 보긴 했지만 이번에 획득한 주말시승권이 있으니 조만간 제대로 시승을 해볼수 있겠군요.
이런 특별한 기회를 준 볼보코리아에 감사드리며, 다음번에는 S80 T6 시승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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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nside30 2010.03.14 20:51

    슬라럼 1등 축하해~~

    함 쏴!!!!ㅋㅋㅋㅋ

  2. Favicon of http://sgoon.tistory.com BlogIcon Sgoon 2010.03.15 17:43

    동회 참가자는 아니구요 ;;;ㄷㄷㄷ;;; 접니다 ㅡㅡ;ㅋ 축하드립니다.ㅋ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3.15 18:36 신고

      헛;;; 그렇군요. 진작에 알았으면 아는척이라도 했을텐데 아쉽네요 ^^;;;. Sgoon 님도 축하드립니다. 전 오히려 3등 상품이 더 부럽습니다. ㅎㅎㅎ

    • Favicon of https://sgoon.tistory.com BlogIcon Steve J.U. Lee 2010.03.15 20:00 신고

      전 1등이 더 부러워욧~ㅋㅋ 그래도 일등이니까..ㅋㅋㅋ

      일등만 레이싱 누님들과 사진찍을 수 있다는;;;ㅋㅋㅋ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3.16 00:54 신고

      ㅋ~ 상품 바꾸러갈껄 그랬네요 ㅎㅎㅎ

볼보의 고성능 트윈터보엔진 T6를얹은 S80 과 XC60을 경험해볼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지난번 D5 연비랠리에 이은 볼보의 두번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에 참여할기회가 생겼거든요.
오늘 행사가 진행되는곳은 화성에 위치한 카트빌(성능시험연구소)이었는데요.
자동차의 성능을 시험하는 장소인만큼 T6의 성능을 느껴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장소였습니다.
이곳에서 고속주행과 ACC 및 씨티 세이프티, 제로백 - 급제동, 슬라럼을 체험해 볼수 있었는데요.
현재 넷북으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해서 포스팅을하는중이라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언능 돈벌어서 노트북으로 가던지 해야겠습니다. 성능이 떨어지는거야 시간을 좀더 투자하면되겠지만 넷북의 화면과 키보드는 도무지 적응이 안돼네요 -ㅅ-)
슬라럼 타임어택의 결과와 독설가님의 후돌이=비호감 으로 몰아가기 스토리를 기대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레이싱 모델 언니들사진으로 안구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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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 ID 시승중 출발시 가속력이 어떨지 궁금해하시는분이 많을것 같아 0-100km/h 영상을 한번 찍어보려고 시도를 해봤습니다. (성인남성 2명이 탄 상태에서 D에 놓고 촬영했습니다.)


ESP 가 켜진 상태에서 스톨없이 브레이크 -> 풀악셀 가속 영상입니다.



ESP를 완전 끈 상태에서 2000RPM 정도 띄운 후 가속한 영상입니다. RPM을 좀더 띄우고 출발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신호가 일찍 바뀌는 바람에 그냥 출발했습니다;;;;;; 그래도 출발할때 휠스핀이 약간 나네요.


차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촬영한거라 실제 라프ID의 성능과는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그 성능차에는 저의 스페셜한 사이즈도 한몫 하고있는듯 합니다 -ㅅ-) 사실 다시 제대로 측정동영상을 찍을때까지 안올릴까 했지만, 그래도 라프ID의 출력에 대한 궁금증을 어느정도 해소할수 있을까 해서 올렸습니다. 도움이 좀 되셨나요?
  1. 알쏭달쏭 2009.09.28 12:37

    내 친구 마티즈크리에이디브 살살 운전해도 연비 13도 안나온다는데 드레그를 해도 20에 육박하다니 좀 지나친거 아닌가요? 비교 시승을 하려면 중량도 같게 해야죠??? 모닝 섭하겠다 객관적 기준도 충족 못하고 발표를 막해서 억울 할 수도 있지 않나요? 아니면 말고 식은 이제 우리사회서 없어져야죵~~~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09.09.28 13:34 신고

      음... 왜 라프 가속영상글에 마티즈 연비에 대한 댓글을 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글에서도 언급했다시피 각차에 얼추 무게를 맞춰서 갔습니다. 그리고 150Km 를 넘게 주행하면서 드레그는 4~5번 정도밖에 안했습니다. 이정도면 저희가 할수있는선에선 최대한 객관적이라고 생각하고 실험을 한거구요 아니면 말지 라는 마음으로 저런 실험을 하지는 않습니다. 공식적으로 지원을 받는 연구가 아닌 개인이 한 테스트이기때문에 분명 오차가 있을수는 있습니다만 저희 선에선 최선을 다했다는것만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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