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벨로스터를 시승했을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바로 출력에 대한 갈증이었는데요. 

그 갈증을 해결해줄 T-GDi 모델이 바로 오늘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벨로스터에 처음으로 적용된 1.6 T-GDi는 트윈스크롤 터보차져가 적용돼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 연비 11.8km/ℓ(자동변속기, 신 인증연비 기준)이라니... 가격이 꽤 오르긴 했지만 매리트는 있는것 같습니다.

 

기존 모델에 비해 외관도 좀더 공격적으로 바뀌었는데요. 더욱 커진 육각형의 입(그릴)과 헤드램프에 LED가 총총총 박히고 IS-250 F스포츠 모델과 비슷한 느낌의 디자인을 한 18인치 알로이휠... 그리고 사이드스컷에도 변화가 좀 있는것 같네요.

실내에도 여기저기 변화를 주었다고는 하는데 실내는 못봐서 잘..... 시승기회 한번 안주려나요? -ㅅ-
어쨌건.... 기존 벨로스터에 엔진이외에도 이것저것 좋아졌다는 벨로스터 터보!

이번에는 옵션질이고 뭐고 그냥 트림을 '익스트림' 하나로 6단수동변속기 기본에, 자동변속기와 썬루프 정도만 옵션으로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수동모델이 2,195만원, 자동이 2,345만원으로.... 이것저것 따지고 보면 오히려 GDi 보다 가성비는 좋을것 같습니다.

차량의 선택에 있어서 연비도 중요하긴 하겠지만, 많은 분들이 직분사 터보엔진에 거는 기대는 연비가 아닌 퍼포먼스일겁니다.
제가 체감한 직분사 터보엔진의 퍼포먼스는 꽤나 강렬했는데요. 아마도 국산 순정차량중에서는 손꼽을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2리터 엔진이 3리터 직분사엔진과 거의 맞먹는 263마력에 3리터 디젤엔진과 맞먹는 36.8kg.m의 토크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여담이지만 TG그랜저, 베라크루즈와 뻥뚫린 고속도로에서 같이 달려봤는데 너무도 쉽게 거리를 벌릴수 있었습니다. 
(상대차량들이 최선을 다해 밟았다고는 장담 못하지만 뒤에서 하이빔 몇방 날리면서 계속 따라붙었던걸 생각하면 최선 아니었을까요? -ㅅ-)

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으니 어제 새벽에 촬영해둔 영상으로 한번 확인해 보실까요?
보시는분들의 편의를 위해 아이폰의 스탑워치를 사용했습니다. -ㅅ-


 

음.... 제가 스톨스타트에 좀 취약한건지 아이들때가 더 빠르네요 -ㅅ-;;;;

 

끌수있는게 트랙션컨트롤 정도뿐인것 같긴 한데 여기서도 역시 아이들 스타트가 좀 빠르네요;;;;


자..... 마지막은 뽀너스 영상~ 스탑워치는 0-200까지, 그리고 더이상 속도계가 안올라갈때까지 가속을 해봤습니다.


ㄷㄷㄷㄷ 200 넘어가니까 정체불명의 소음도 나고 무섭긔....



  1. 좋은기분 2011.04.20 21:50

    4wd 시승기를 기다렸었는데 잘 읽었습니다..이륜에 비해서 핸들링은 어떤지 너무 궁금하네요.. 전륜은 아무래도 불안한 느낌인것 같아서요.. 말씀좀 부탁드려요...^^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1.04.21 00:54 신고

      스포티지R 에 들어가는 4WD는 상시사륜이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저속구간에서 사륜이 필요할때나 사륜버튼을 눌러놓은 상태가 아니라면 전륜만 사용할겁니다.
      그래서 2WD 와 4WD 간에 연비차이가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2. 휘몰이 2011.04.25 14:08

    올려주신 영상을 쭉 비교해보니, 스톨스타트할 때는 휠스핀도 안나는데 오히려 더 느리군요 ㅎ 아이들 스타트일 때와 비교해보니 엔진회전수 상승이 더뎌보이고, 더 낮은 회전수에서 쉬프트업을 해버리네요...

    무엇보다 터보차량의 경우 스톨스타트하면 부스트압이 차올라서 엄청난 토크때문에
    초반부터 개구리점프하듯 튀어나가는 게 보통인데...특히 4륜구동차량의 경우 출발시 접지력확보에 가장 좋기 때문에 그렇죠...모하비 디젤 4륜같은 경우가 대표적이죠^

    아마도 파워트레인, 밋션 내구성을 위해 의도적으로 그렇게 세팅한 걸까요 ㅋ

    아뭏든 테스트하시느라 고생하셨군요... 시승기 잘 봤습니다^^

이미 페이스북에도 올린 내용이라 결과를 아시는분들도 꽤 있겠지만, 그래도 좀더 디테일한 정보를 위해 구미 - 문경 - 부천 - 화곡 - 시흥 구간의 연비측정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
1차로 대구에서 기름을 가득 채우고 트립컴퓨터의 신뢰도 테스트를 해봤었는데요. 약간의 오차가 있음을 감안하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

아.... 차량에 대한 정보가 살짝 부족했었는데 지금 시승중인 차량은 스포티지R T-GDI 4WD 풀옵션 모델입니다.

연비 테스트를 시작한 곳은 구미IC 인근에 위치한 구미에서 가장 기름값이 싼 주유소. 행복드림(롯데마트 S-Oil 제휴 셀프)주유소 였습니다.
사실 인근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어플로 찾고있었는데 운좋게 여기가 딱 걸렸네요 ㅎㅎㅎ
구미에서 가장 저렴한 만큼 인기도 많아서 주유소 근처를 한바퀴 돌아서 와야할 정도로 줄이 길었습니다. 주유 대기시간만 10여분을.....;;;;

어라? 왠지 익숙한 이름이 여기에... ㅎㅎㅎ
CJ슈퍼레이스에 참가중인 시케인팀의 메인스폰서 시케인 모터스가 여기있네요. 사실 시케인모터스 라는 이름을 경기 이외에는 처음 접하는거라 엄청 반갑기도 했는데, 그동안 시케인팀에 뭐하는곳인지도 제대로 몰랐다는걸 문득 깨닳게되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아쉽게도 별로 많은 정보는 나오지 않긴 하지만, 레이싱팀의 운영과 모터스포츠 마케팅 서비스, 자동차 경주장의 디자인과 건설 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정도? 여기에 롯데마트를 레이싱팀의 메인스폰서로 영입하여 오토서비스 코너에 진입했다고 하는군요. [관련기사]
앗... 잠시 다른길로 빠졌었네요 ^^;;;;

인근 주유소와 리터당 100원가까이 차이가 나는 가격!!! 이정도면 인기있는이유가 확연합니다. 줄서서 기다린게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ㅅ-b

일반유로 가득 주유를 하고.... 마음같아서는 싼곳에서 넘치기 직전까지 우겨넣고 싶었지만 여기서 가득 주유를 하면서 트립컴퓨터의 신뢰도를 확인하느라 주유가 한번 끊어진 후 정액 주유로....ㅜㅡ

트립A와 평균속도, 주행시간, 평균연비를 전부 리셋하고 출발~

화장실을 들리느라 휴게소를 한번 들리고 도착한곳은 문경에 있는 새재할매집!! 이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주위를 좀 둘러보다가 다시 출발~

올라가는길에 문막 ~ 호법구간과 수원 ~ 군포 구간에서 정체가 좀 있긴 했지만 나머지 구간은 별로 막히지 않고 부천에 도착했습니다.
중동쪽은 뭐 언제나 막히는군요.... 친구들과 저녁식사 후 화곡동을 찍고 시흥을 올때는 정체나 지체 없이 순조롭게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5시간 반동안 304KM의 여정을 평균 54Km/h로 이동한 최종연비는 13.3km/l!!!
제 운행 조건이 좋았던건지 앞서 시승한분들보다 연비운전이 더 습관이 들어서 인지 다른분들보다는 연비가 꽤 잘나온것 같네요 ^^;;;;
트립의 오차를 생각하면 실제 연비는 12.7km/l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디젤도 아닌 가솔린으로 이정도의 연비면 그다지 나쁜연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음과 진동도 없고 밟고싶을땐 시원하게 튀어나가주는데 연비도 이정도면 팔방미인 아닌가요? ㅎㅎㅎ

아.... 다만 시내주행... 아니 정지후 출발이 많은 분들은 그다지 좋은 연비를 기대하긴 힘들것 같기는 합니다.
사리를 쌓을정도는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인내를 가지고 연비주행을 끝냈으니 다음에는 시원스럽게 가속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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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신평1동 | 롯데마트구미점 행복드림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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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대구로 가서 스포티지R 터보GDI 시승차를 인수했습니다.
시승을 시작하며 일단 미션도 미션이지만, 어차피 장기간 시승을 하면서 연비체크는 기본적으로 하게될텐데, 연비측정의 방법이 문제겠죠?
트립 컴퓨터가 없는 경우에야 Full to Full 혹은 주유경고등을 기준으로 체크하는수밖에 없지만, 요즘 대부분의 차량들이 트립컴퓨터를 달고 나와서 연비 체크하기가 좀더 수월해 지긴 했습니다만.... 뻥트립 트립컴퓨터와 실제 연비사이에 오차가 있을수도 있으니 마냥 믿을수도 없는노릇...
그래서 그랜저를 시승할때 했던것 처럼 Full to Full 로 트립 컴퓨터의 신뢰도를 확인해 봤습니다.

일단 인근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우고... 주유를 하면서 팍팍 느껴지는 유가상승... 그리고 주유 후 300미터도 못가서 리터당 50원 이상 싼 주유소를 발견했을때의 좌절감 orz

기름을 가득 넣은 상태에서 평균연비와 트립A를 리셋한 후 돌아댕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연료를 1/2이상 소모한 시점에서 다시 주유소로...

258.6km를 주행하고 평균 7.8km/l의 연비가(새벽에 이동중 졸음이 너무 밀려와서...좀 밟았습니다 -_-)나왔네요. 계산상으로라면 33.15리터 정도의 연료를 소모했을텐데 트립컴퓨터가 정확하다면 33~34리터 사이에 주유가 끝나겠죠?

엌.... 주유량이 36.086리터... 계산해보니 실 연비는 7.18km/l 네요. 사실 한번의 비교만으로 얘는 오차가 어느정도다 라고 판단하기는 좀 성급하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여러번 해보기에는 좀 부담스러워서....
이번 측정 결과로 봤을때 스포티지R 터보GDI의 트립컴퓨터는 Full to Full 이라지만 정액으로 끊어 넣으면서 약간의 오차가 발생할수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약 0.5km/l 의 오차가 있다고 봐야할것 같네요. -ㅅ-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편의상 연비측정은 트립컴퓨터를 기준으로 하겠지만, 위 측정처럼 어느정도 오차가 있음을 감안하고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1. 피기 2011.04.19 11:49

    7.8km/l...시내주행이 아닌 고속도로 주행이었다면 감이 오는데요...ㅋㅋ

지난번 스포티지R T-GDI 시승단 발대식(?) 이후 3주가 흘러 드디어 제가 시승할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총 10개팀에 4번째로 시승을 하니 이미 제 앞으로 30명이 시승을 하며 스포티지R T-GDI의 정보를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올린지라 제가 더이상 뭘 할수있을지도 좀 난감하고, 반납 일자가 슈퍼레이스 1전과 겹쳐서 시승은 수요일까지...
살짝 막막하긴 하지만 열심히 시승하고 스포티지R 터보GDI의 정보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__)

  1. 피기 2011.04.19 11:50

    정말로 3주차도 할게 없어요....ㅠ.ㅠ
    심지어 4주차는...;;

지난주말, 40인의 기아 스포티지R 터보GDi 소셜시승단의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기아 본사에서 나온 담당 직원들의 설명과 함께, 시승단이 해결해 나갈 미션은 카앤드라이빙님이 특별강사로 초대되어 나왔습니다. 매번 같은자리에 앉아 듣기만 하다가 이렇게 앞에나와 설명하는걸 보니 조금 어색하기도 하네요 ^^;;;
매번 보는 얼굴들만 봤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되고, 공개적인 진행으로 경쟁심도 생겨서 이전에 시승할때보다 색다른 느낌이 드네요. 비록 시승 마지막 주자이긴 하지만 열심히 달려서 최우수상을 노려보겠습니다. 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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