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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Space

연비향상을 위한 노력은 운전자 만의 몫이 아니다.

사회에서는 국가적인 에너지 낭비를 막자며 메이커에는 고 효율의 제품을 내놓기를 강요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연비를 높이는 에코드라이빙을 하기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물론 효율이 높은 제품이 나오고, 에코드라이빙을 통해 연비가 향상되는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분명 좋은일이긴 하지만, 국가적으로 연비운행을 지원하는 모습은 보이질 않습니다. 아니... 가끔은 오히려 연비운행을 방해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과속단속 카메라 입니다.
물론 과속단속을 한다는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도로 실정에 맞지않는 제한속도와 연비운전에 방해되는 위치가 문제라고 보는데요. 편도 3차선 이상의 도로가 60km/h 로 제한되어 있는가 하면, 오르막 직전이나 합류도로가 없는 직선 내리막 끝에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한번 신호에 걸리면 그 도로상의 모든 신호에서 정지를 해야하는 비효율적인 신호설계까지.... 이제 더이상 에너지 절약을 국민에게만 떠넘기지 말고 국가에서 자연스럽게 연비주행을 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