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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Space

체력 향상의 동반자 아미노썬 프로.

by 도시늘보 201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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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점점 떨어져가는것 같아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다되어가는군요. 초반에는 페이스조절없이 운동하다가 근육통에 시달리기도 했는데 1주일이 지나고부터는 생활에 지장이 없을정도의 페이스 조절은 되더군요.

그런 와중에 시기적절하게 레뷰에서 아미노썬 프로 리뷰어를 모집하는걸 보게 되었고, 생각할것도 없이 낼름 신청을 했습니다.

운이 좋았던건지 아니면 레뷰가 절 좋아하는건지(^^;;;) 덜컥 당첨이되고 몇일뒤에 집으로 분홍색 박스 하나가 날아왔습니다. 뭔가 이미지를 봤을때는 작은 병이 몇개 들어있을것 같았는데 30포 라고 적힌걸 보면 봉지에 가루가 들어있는 형태인가봅니다. 가루는 먹기 힘든데.... ( __)

ㅋ~ 위에서 보니 붉은글씨와 검은글씨가 적적하게 섞여있는게 마치 비엔나쏘세지를 뜯으면 나오는 방부제 같은 느낌이..... 일단 운동할때 좋다고 하니 생각없이 낼름 신청하긴 했었는데 막상 먹어보려고 하니 뭐가 어떻게 좋은지, 어떻게 먹어야하는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그래서 홈페이지를 뒤져봤습니다.

음....아무튼 운동하면서 체력을 유지,증진할수 있다는걸 보니 저에게 필요한건 맞는것 같군요. 섭취방법도 그냥 물이랑 같이 먹기만 하면 된다니까 내키는대로 먹으면 되겠고.... 가벼운 운동과 심한 운동에 따라 섭취 방법도 다르군요. 전 어느쪽에 맞춰야하는건가요? ㅎㅎㅎ

어차피 헬스장에서만 먹을거라 일단 개인 사물함에 박스째로 보관해두고 먹기로 하고.... 헬스장에서 남은 기간동안 30포를 다 먹기 위해서 심한운동시의 조건에 따라 섭취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왠지 그쪽이 효과도 빠르게 느낄수 있을것 같고 말이죠(아닌가요? -ㅁ-;;;)
운동 시작전에 한포, 그리고 운동뒤에 한포를 먹으며 기존에 슬슬하던 운동량에서 무게와 횟수를 약간씩 늘려봤는데 첫날이라 그런지 별다른 점은 못느끼겠더군요.

몇일간 가루를 입에 털어넣고 종이컵에 물을 마시다가 이 방법이 좀 불편하기도 하고, 섭취방법이 잘못된건가도 싶어 드디어 집에 굴러다니던 물통을 가져왔습니다.

가루가 녹아들어간 요 탁한 노란액체.... 찬물에서도 그럭저럭 녹긴 하는데 되도록이면 따뜻한물로 좀 녹인다음에 찬물을 섞는게 더 수월할것 같긴 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2포를 섭취하고 운동을 했는데 별다른 감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미노썬의 효능을 살짝 맛볼수 있는 계기가 생겼네요.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부모님께 붙들려 밭에 끌려나간것.... 집에서 무슨 농사를 짓고 이런건 아닌데 어느날 갑자기 밭이 생겼다면서 농작물을 수확해 오기 시작하다가 오늘은 갑자기 올겨울 김장배추를 심겠다면서 저를 끌고 나오셨네요.
헬스장에서 체력을 고갈시키고 대략 두시간정도만에 밭을 갈아엎기 시작했는데 평소같으면 1~2시간만에 지칠만한일을 4~5시간동안 하고도 그냥 땀만 좀 많이 흘린정도였으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체력이 많이 늘어나긴 했나봅니다. ㅎㅎㅎ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아미노썬을 별 의미없는 제품으로만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서서히 붙어가는 체력을 제가 인식하지 못한것 같네요.
운동을 해서 체력은 늘이고 싶은데 생활에 지장이 있을까봐 섣불리 못하고 계시는 분들... 속는셈 치고 아미노썬과 함께 시작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단..... 별로 맛은 없어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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