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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 디젤과 함께한 석모도 여행(2)

by 도시늘보 200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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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 디젤과 함께한 석모도 여행 (1)  에 이은 두번째 글입니다.

강화도 - 석모도 까지의 배로 이동 시간은 대략 5분... 사실 타고 내리는 시간이 더 걸리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석모도에 도착하자마자 라프 디젤에 몸을싣고 여기저기 달려보기 시작했습니다. 편도 1차선이긴 하지만 차가 없어서 달리기 좋았습니다만.... 생각없이 달리다보니 자칫 숙소가는길을 잊어버릴뻔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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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중에 사진 컨테스트가 있었기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정신없이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저렇게 많이 찍었는데도 멋진 사진이 난나오네요.... 연습 많이 해야할거같습니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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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자유시간이 끝나 펜션으로 향했습니다. 거대한 로봇 조형물이 눈에띄네요. 펜션은 전체적으로 조형물이 많았습니다. 카페 입구에 텔레토비 로봇과(단지 배에 tv가있었을뿐 다른 공통점은;;;;) 1:1대치상황인 친구들... 대충 카페 주위를 구경한뒤 배정된 숙소로 향했습니다.


레드존,카앤드라이빙님과 함께 배정받은 3인실입니다. 물론 방은 1층에 1개 2층에 2개 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가 사용했던방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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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땀을 좀 흘려서 샤워를 하고 나와봤더니 레이싱 모델들과의 포토타임이었습니다. 일단 사진의 질에 자신이 없어서 마냥 연사를 날렸습니다. ㅎㅎ

포토타임이 끝나고 찾아온 바베큐 타~~~~임


카앤드라이빙님 글을 보신분이라면 익숙할 이 사진..... 예.... 제가찍고있었습니다 ㅎㅎ

앵글을 보시면 제 자리가 어딘지 눈치 채셨겠죠? 하지만 전 사심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했었답니다 -ㅅ-


고생해주신 GM대우 직원분들 덕에 편하게 식사를 하면서 서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날이 좀 어두워져서 각자 숙소로 돌아갔답니다......물론 거기서 끝이 아니죠.... 저희 숙소가 3인실인지라 거실이 있어서 바로 잠들기 아쉬운분들은 다시 모여서 또다시 이야기의 꽃을 피우다 잠들었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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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웬일인지 일찍눈이 떠져서 숙소 옆에 나있는 해안길을 따라 내려가봤습니다. 나름 험난하더군요(사실 체력이 저질이라....) 거의 다 내려가 보니 늘 부지런한 카앤드라이빙 님이 먼저 내려가계시더군요. 부러운 체력입니다 -ㅁ-

GM대우측의 센스있는 식단(해장국!!!)으로 속풀이를 하고 어제 있었던 이벤트 들의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트랙에서의 시삭식은 위에 언뜻 보셨을테고... 사진 컨테스트의 우승은 모터-리뷰 님이 차지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GM대우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선물받았답니다.(.... 샤워하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저 부시시한 제 모습은 모자이크처리를 하고싶군요 -ㅁ-)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이 끝나고 1박2일이 짧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배를타고 강화도로 건너가 보니 서울역에서 청라로 저희를 싣고온 럭셔리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라는 안타까운 뉴스를 보며 서울역에 도착. 라프 디젤과의 1박2일을 마쳤습니다.

라프 디젤 대박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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