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렉서스 프라임 전시장을 방문했을때 안쪽에 전시되어있는 250C 가 눈에 들어왔는데.... 언뜻봐서는 그냥 문짝이 2개구나 하는 느낌밖에 안왔습니다만.... 자세히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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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휠을 이용하시면 더 편하게 사진을 넘겨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드 미러와 앞 범퍼 및 그릴부, 그리고 IS250C 전용휠이 들어가있네요.
뭐니뭐니해도 가장 보고싶었던게 컨버 변신장면이었던만큼..... 변신 내내 연사를 날려서 gif 로 연결해봤습니다. 변신시에 후방 35Cm 이내에 물체가 있으면 경고음이 울리면서 작동되지 않는데, 트렁크가 열리며 뒤에 서있는 차량과 접촉하는 사태를 대비한 렉서스의 센스라고 합니다. ㅎㅎ
확대해서 보세요~
제원표를 한방 찍고 시승을 한번 해보러 나섰습니다.
운전은 카앤드라이빙 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전 뒷좌석에 앉아있었는데 오픈을 안할때는 즐겨서 탈만한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앉을만 하긴 하지만 느낌상 약간 답답하다랄까요?
하지만 일단 오픈을 하고나니 오히려 개방감은 더 뛰어납니다.
그냥 일어설 수 있다는것도 하나의 매력인듯합니다. 선루프로 기어올라가는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ㅎㅎ
차밖으로 굴러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만 없었다면 가는내내 쭉 일어서서 갔을지도 모릅니다;;; ( 그 느낌을 어떻게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대략 사진의 저런느낌? -ㅅ-)
대략 등산로 비슷한곳을 올라왔는데 훈훈한 노면은 아니었습니다. 비포장 길을 가면서도 IS250C 의 승차감은.... 분명히 노면이 좋지 않다는것은 느낄수 있지만 그렇다고 통통튀거나 하면서 탑승자에게 충격을 주지는 않습니다. 마치 차가 "별로 편안한길을 가는건 아닌데 내가 편하게 해주는거다"라면서 생색내는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