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여기다 주차해야하나?

제가 살고있는 동네는 전체적으로는 장소에 따라 주차 사정이 널널한 곳도 있고 주위를 3바퀴는 돌아야 주차가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위 사진을 찍은곳은 후자쪽인데요. 주차 장소 하나가 아쉬운 마당에 저렇게 스쿠터를 떡하니 세워놓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다못해 앞차에 좀더 붙여서 방향만 좀더 조절해서 세워놨어도 남는 공간에 소형 차량 한대 정도는 어떻게든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인데 왜 꼭 저렇게 세워놓는건지 모르겠네요(게다가 차를 세울곳이 별로 없을 뿐이지 오토바이의 경우는 세울만한곳이 널렸습니다.)

게다가 이 정체모를 번호판.... 동경에 있어야할 녀석이 왜 여기서 굴러다니는 지도 이해할수 없습니다.
동네에 저런 번호판이 종종 보이곤 하는데 저런 스쿠터는 정식 등록을 안해도 되는건지 그냥 불법으로 저러고 다니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주차가 힘든 곳에서는 주차 공간이나 위치에 상대적으로 제약이 적은 2륜차들이 좀더 신경써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여러분들의 "댓글과 추천"이 블로그 운영의 원동력이 됩니다. ^^
"추천"은 ↓하단의 손가락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