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포스팅했던 [세컨드라이브, 이젠 아이폰에서도 사용해보세요.] 에서 예고드렸던 대로, 세컨드라이브를 직접 사용해보고 사용기와 활용팁을 알려드리려고 세컨드라이브 앱을 설치했습니다. 과연 세컨드라이브는 아이폰에서도 PC와 같이 네트워크 드라이브의 역할을 하는걸까요?
세컨드라이브를 처음 구동했을 때의 화면입니다. 이 화면에서 오래 머무르는게 아니라 스샷 찍으려고 3번쯤 껐다켰다 한 듯 싶네요 ^^;;;
첫 로고화면 이후에는 이렇게 로그인 창이 뜨는데요. 자동 로그인을 켜놓은 상태로 한번 로그인 하면, 로그오프를 하거나 자동로그인을 해제할 때까지는 다시 뜨지 않더군요.
자동로그인 활성화 한 상태에서 다시 구동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무선인터넷이 안잡히는 곳이라 3G로 접속된다는 안내문이 뜨는군요. 아무래도 1TB의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인지라 혹시 모를 요금폭탄을 방지해주는 센스!!!
로그인 후에 보이는 첫 화면은 파일 목록입니다. 세컨드라이브를 다시 사용한지 얼마 안돼서 파일이 별로 없네요. ^^
아래쪽을 보니 목록/변환동영상/보관함/설정 탭이 있는데. 변환동영상이 있는걸로 봐서는 업로드 한 동영상을 변환을 통해서 플레이가 가능한 듯 싶네요.
오오... 정말 되는군요. MP4,M4V,MOV 같이 아이폰 자체에서 지원하는 포맷은 변환없이 플레이가 되는 듯 한데 나머지 포맷은 변환을 해줘야 플레이가 되는군요. 어차피 매월 제공되는 무선데이터가 남아도는데, 앞으로는 불편하게 인코딩하고 아이튠즈로 동영상을 집어넣는 것보다는 이걸 더 애용할 듯 싶습니다. ㅎㅎㅎ
헉... 동영상만 지원하는게 아니었습니다. 문서파일까지 지원을 하고 있네요. PDF, PPT,DOC,XLS,RTF,HTM, TXT 등을 지원하는데... HWP가 언급되지 않은걸로 봐서는 한글 문서는 지원하지 않는 듯 합니다. MS 오피스 문서들도 2007 버전에서 작성된 DOCX, XLSX 등의 포맷 역시 지원하지 않는 듯 한데. MS는 왜 오피스2007 에서 파일포멧을 따로 만들어 이렇게 호환성을 떨어트리는지 모르겠군요. (호환성은 물론 사용하기도 불편해졌죠 -_-)
MP3 포멧의 음악까지 지원!!! 이거 점점 아이튠즈의 불편함을 감수할 필요성이 사라지는데요? ㅎㅎㅎ
(아까도 말씀 드렸다시피 전 매월 무선인터넷 제공 용량이 남아돈답니다 -ㅅ-)
업로드 해둔 파일들이 없어서 아직 제대로 사용은 못해봤지만, 예상과는 달리 아이폰에서의 세컨드라이브는 네트워크 드라이브라기 보다는 세컨드라이브에 업로드 해둔 파일들의 뷰어 역할을 하고있는 듯 합니다. (하긴... 아이폰에서 한번 받아다가 다시 PC로 옮기느니 그냥 PC에서 바로 받는게 훨씬 빠르죠) 하지만 오히려 파일 뷰어로서의 역할을 함으로써 업로드 해둔 파일들을 어디서나 확인을 할 수 있으니 더욱 활용도가 높아지겠네요.
오늘은 처음 앱을 설치하고 어떤 기능이 있는지 정도만 둘러봤는데요. 이제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확인을 했으니 다음번에는 앱에서 지원하는 파일들을 업로드 해 놓고 한번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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