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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59

아반떼 하이브리드 간단 시승기 저번에 잠시 만남을 가졌던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타봤습니다. 국내에 시판되는 첫 국산 하이브리드는 어떤차일까요? 일단 기존 아반떼HD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볼까요? 일단 외관은 2010년형 아반떼와 같이 전체적으로 에어로파츠가 추가되었습니다. 드레스업 효과도 있지만 공기저항을 줄여주어 연비향상에 기여를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2010년형으로 바뀌며 사이드 리피터와 꽁지머리 안테나가 추가되었네요. 패밀리룩을 적용한 그릴과 헤드램프(헤드램프에 LED가 박힌건 하이브리드만 적용된듯 하네요) 그리고 안개등도 살짝 모양을 바꿨습니다. 하이브리드 와 블루드라이브 로고를 통해 어딜가나 하이브리드 라는걸 티내고 있습니다 ㅎㅎ 이 휠 또한 하이브리드에만 적용되고있는데요. 사이드스컷과 함께 공기저항을 줄여 연비를 향상시키는 .. 2009. 8. 6.
2009년형 토스카 시승기 - Love or Hate GM대우 토스카 CF를 보면 가장 눈에띄는 단어가 Love or Hate죠 거기에 맞춰 토스카에 대해 제 개인적인 Love or Hate 를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Love 토스카를 운전하면서 마음에 들었던건 부드러운 승차감이었습니다. 묵직한 차체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핸들링, 가볍지 않은 악셀등이 저를 여유롭게 만들어주더군요. 직렬 6기통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이런 부드러운 주행을 만들어주는걸까요? 조용한 엔진음 또한 부드럽고 느긋한 주행을 하게 해 주는데 한몫 하는듯 합니다. 넓고 편한 시트는 일상적인 주행때는 다른차량과 크게 차이를 못느꼈지만 시트를 눕혀서 누워있을때나 아예 뒷좌석에 누워봤을때 꽤나 안락하더군요. 잠자리를 많이 가리는 편인데 금새 잠들수 있었습니다. 토스카의 옵션사양 또한 마음에 .. 2009. 8. 1.
쏘렌토R의 액티브 에코를 사용해봤습니다. 에코드라이빙의 진화판 액티브 에코가 적용된 쏘렌토R 2.0 을 타봤습니다. 차량에 대한 시승기는 일단 제쳐두고 액티브 에코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액티브 에코? 기존 에코드라이빙 시스템은 연비효율 상태를 표시해주는 기능만 있었지만 액티브 에코 시스템은 차량의 움직임에 직접적으로 개입해서 연비운행을 도와주는 시스템입니다. 액티브 에코 시스템은 핸들 왼쪽에 위치한 버튼으로 작동이 가능합니다.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작동했을때의 느낌은 일단 악셀 반응이 둔해진다는 느낌입니다. 국내 운전자들의 성향을 봤을때 급출발, 급가속이 많은편인데 연비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중 하나죠, 이점을 생각해서 액티브에코에서 적당히 조절을 하는듯 합니다. 물론 풀악셀을 하면 급가속이 가능하지만 굳이 연비운행을 하려고 에코버튼을 눌.. 2009. 7. 24.
라프 디젤 시승기 - 중형 부럽지 않은 준중형차 석모도에서 1박2일간 시승 이후로 다시 라프 디젤을 시승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당시에 차가 별로 없긴 했지만 편도 1차선에 평지가 거의 없어서 일상주행이라고 보기는 좀 힘들었는데 이번기회에 고속주해도 해보고 시내주행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고속도로를 올랐을때 시속 100km 가 다되가는데 1500rpm 정도에 머물러 있길래 6단이 들어간건가 싶어서 슬쩍 메뉴얼로 레버를 땡겨봤습니다만.... 아직 6단은 사용도 안했습니다. 일단 100km/h는 넘어줘야 들어가는걸까요? 이런 특이한 기어비 셋팅이 고속 주행시에 연비를 극대화 시키는듯 합니다. 라프의 주행성능중에 탄탄한 섀시와 서스펜션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코너링을 빼놓을수 없죠. 당시 타이어 상태와 노면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와인딩 로드를 잠.. 2009. 7. 17.
포르테 쿱 1.6 잠깐 시승기 - 이름만 쿠페가 아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포르테 쿱을 잠깐 타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포르테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옆에서볼때 약간 앞으로 기울은듯한 느낌과 더불어 뒷부분이 좀 펑퍼짐해보이게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포르테 쿱은 그런 제 취향을 딱 읽은듯합니다. 포르테 쿱에 적용된 휠 디자인이나 듀얼머플러팁은 젊은층이 요구하는 스타일에 한발 더 다가서는 느낌입니다. 센터페시아는 포르테에서 크게 달라진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트나 실내공간은 2도어 쿠페의 특성상 차이를 좀 보입니다. 뒷좌석에 타봤을때의 공간은 세단보다는 좁지만 크게 불편한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본넷을 열어 엔진룸을 살펴보니 여유공간이 넉넉해 보이는데... 터보차져를 얹을걸 염두에 둔걸까요? -_-;;;; 시동을 걸자마자 들려오는 배기음... 흡사 튜닝을 해 .. 2009. 7. 6.
뉴 SM3 그 참을수없는 부드러움(2) 1부 에서 내,외관에 대해서만 쓰고 잠시 기절을 했었습니다;;;; 다시 살펴보니 좌우독립식 풀 오토에어컨 이라던가 뒷좌석 공조장치, 스마트키 등의 옵션은 전부 빼먹었네요 -ㅅ-;;; .....지나간 과거는 잊고... 그럼 가장 중요한 주행 성능과 질감은 어땠을까요? 뉴 SM3에 적용된 X-Tronic CVT 는 사실 성격이 급한 분들에게 별로 어울리지 않습니다. 초반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부드러운 가속만 보여주고 있거든요. 현대/기아 차에 익숙해지신 분들이라면 이질감을 느낄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지속적으로 가속을 하면 180Km/h 까지 꾸준히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뉴sm3를 시승하며 또하나 놀란건 시속 120Km/h 이상에서도 옆사람과 편안하게 대화할수 있을 정도의 정숙성이었습니다. 제가 타고다니.. 200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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